산행과 담금주, 약초에 관심계신분 환영합니다...아래 클릭
돌복숭아
벌써 여름 과일철이 바로 앞으로 다가왓내요
자연산 복숭아(돌복숭아)는 농약이나 비료가 없기에 꽃에 애벌레가 많이 끼어서 벌래가 생기고
진이 나와서 사용하길 주저하시는데..그러나 걱정마시라 몸에 좋은 과일들은 벌레들이 먼저 안다고 하죠
그진과 진을 먹고 자란 벌레가 바로 약임을.
<*주> 5월 말경의 돌복숭아 모습
일반인들은 복숭아의 효능과 약성을 현재 재배되고 있는 복숭아를 생각하면서 드시는데 ㅎㅎ
사실은 자연산 돌복숭아의 효능을 이야기함을 조금만 생각하시면 아실 듯....
재배 복숭아는 소비자들이 먹기에 좋도록 개량하여 비록 먹기와 보기에 좋을지는 몰라도 약효에는 빵(&뻥이야)입니다
특히나, 요즘에 비료와 농약이 난무하는 농토에서 가꾼 개량종 복숭아는 일부복숭아 농가및 책자에서
돌복숭아의 효능을 그대로 모방하여 올리고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진정한 복숭아에 대하여 아래에 기술하오니 많은 참조 바랍니다.
복숭아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잎지는 떨기나무다.
우리나라와 중국에는 복숭아와 관련된 신선설화가 많이 전해 온다.
복숭아에 대한 설화나 전설, 상징들은 나름대로 근거를 지니고 있다.
< 돌복숭아의 성분 >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듯하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질이며 주석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1%
비타민 A와 개미산·초산·바레리안산 등의 에스테르와 알코올류·알데히드류·펙틴 등도 풍부하다.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르긴산 많다.
특유의 향은 에스테르·알코올류 알데히드가 어울려서 낸다.
알카리성 식품 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군다.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 준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다.
발암물질인 느트로소아민의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 돌복숭아의 효능 >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은 복숭아 씨와 꽃, 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진의 약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복숭아 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딱딱한 복숭아 씨의 껍질을 깨뜨리면 속씨가 나오는데, 이를 도인(桃仁)이라고 한다.
복숭아 속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데 좋은 약이다.
감기가 걸리면 열을 내리거나 폐에 쌓인 균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된다.
다만 기침이 심한 상태가 되면 병리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기침의 종류는 천식, 해수, 백일해 등이 있으며
간장, 신장, 폐의 기능이 사기의 침습을 약화됐을 때 발생하는 데 주로 폐의 기능에 관련된 경우가 많다.
몸에 무리가 안가면서 손쉽게 민간요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이 '개복숭아'를 이용한 것이다.
본초비요를 보면 복숭아씨는 고평미감, 즉 약간 쓰고 달기도 하다고 전한다.
족궐음 혈분약 즉, 심간, 폐, 대장에 귀속하여 혈체나 간기를 완화하는 데 쓰지만 기침을 멈추게 하고
천식을 겸한 기침해소에 좋은 약이다.
복숭아 꽃은 약간 쓰나 담음을 없애고 풍광을 치료한다.
여자의 냉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냉증에는 복숭아 꽃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 꽃을 수수가루와 함께 부침개로 만들어 하루 세 번씩 일주일 동안 먹는다.
복숭아 잎은 오목지정을 북돋아 신선이 되게 한다. 신선도에서 보면 신선이 복숭아를 들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복숭아의 열매는 물론 가지, 잎, 꽃, 씨등을 모두 약으로 쓴다.
복숭아 나무 진은 간경화증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는 복숭아 나무 진과 무를 1대5의
비율로 끓여 묽은 국 같이 만든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 세 번 먹는다.
복숭아 나무 진은 안면 신경 마비에도 효과가 좋다. 갑자기 얼굴 한 쪽이 마비되어 눈을 감거나 뜰 수도 없고,
음식을 잘 먹을 수도 없을 때 복숭아 나무 진 30-40g을 그릇에 담아 태우면서 마비된 쪽에 그 연기를 쏘인다.
하루 서너번 반복한다. 대개 빠르면 2-3일. 늦으면 7-10이면 마비된 것이 풀린다
돌복숭아를 소주에 담가 3년 후에 하루 한잔씩 아침 식전에 먹는 방법이 있으나 장기간을 요하므로 꾸준한
인내를 요한다.
<돌복숭아 효소>
돌복숭아를 설탕에 재워놓았다가 100일후(*주 - 돌복숭아 효소는 오래 될수록 좋음, 5년 이상된효소는 아주 귀하여
구하기 힘듬, 또한 100일후 씨의 독성 때문에 걸려야 한다는 속설이 잇는데 돌복숭아는 씨에도 중요한 약성이 잇어서
걸릴 필요성이 없음) 그 물이 우러나면 60도 이하물에 섞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하루 한 컵 씩 약 1개월 복용하면 기침이 거뜬히 낫는다. 특히 해수나 백일해에 더욱 좋다.
더불어 복숭아씨를 껍질을 벗겨 가루를 내어 죽을 쑤어 먹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돌복숭아 효소 담기
- 손질과 세척후 외부의 물기를 잘 말립니다
- 설탕과 돌복숭아를 1:1비율로 썩어 넣은후 상부에 20%정도의 설탕을 덮어줍니다.
아래와 같이 덮어주면 설탕: 돌복숭아 = 1.2 : 1.0 이 되것죠
- 약 1주일후부터 1주일에 1~2회씩 썩어 주어야합니다.
< 질병별 사용 방법과 약용법 >
주근깨 기미
그늘에서 말린 복숭아 꽃에 동아 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내어 체로 친다. 이 가루를 꿀로 걸쭉하게 갠 후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끈끈하므로 그위에 분가루를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 낸다. 복숭아 꽃으로 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고아지고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진다. 복숭아 꽃은 살결을 곱게 하는데 그만이다.
만성기관 지염
말린 돌복숭아 씨 1k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꿀 2kg에 고루개어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숙가락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1주일 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 가슴 답답증, 천식 등이 한 달쯤 지나서 없어지기 시작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다른 약을 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병세가 없어지거나 가벼워진다.
야생 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 기관지 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폐농양
폐 농양은 허파 옆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씨 15g . 복숭아씨(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 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를 붓고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번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류마티스 관절염
복숭아 잎을 7-8월에 따서 말린 것 8g 귤껍질, 인동꽃, 백작약 각 4g . 감초2g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를 본다. 재발한 환자나 다른 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었었던 환자들한테 좋은 방법이다.
돌 복숭아 나무 잎만을 가루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오심, 구토
복숭아 나무 잎을 한 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복숭아 나무는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달걀 두세개를 그릇에 깨트려서 넣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먹거나 오래된 수숫대
서너 마디를 잘게 썰어 넣고 물로 달여 하루 두 세 번 먹는다.
또는 복숭아씨 열매를 짖찧어 물에 우려서 찌꺼기를 비리고 한 번에 먹는다.
만성 간염
참나물을 깨끗하게 다듬어 물을 7 -8배 붓고 두시간 도안 끓여서 거른다 거르고 난 찌꺼이에 물을 붓고 한 시간 동안
끓여서 다시 거른다. 처음 거른 것과 나중에 거른 것을 합쳐 24시간 두었다가 졸여 물엿처럼 만든다.
돌복숭아 씨를 절구에 짓찧어 돌복숭아 씨 양의 여섯배 가량 물을 붓고 세시간 동안 끓인다.
끓일 때 위에 뜨는 기름이나 찌꺼기들을 여러번 걷어내야 한다.
참나물 농축액과 복숭아 씨 농축액을 합치고 참나물 가루와 꿀을 알맞게 섞어 알약으로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 -5g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0일 동안 먹어 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면 6-10g씩 양을 늘려서 먹는다.
참나눌 대신에 나물로 흔히 먹는 참취를 써도 효과는 같다.
여러 가지 신장병·부종
봄이나 여름철에 복숭아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끈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 복숭아나무 진 1에 물 5의 비율로 섞고 끓여 묽은 죽 같이 되게 하여 한 번에 2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목이 마르고, 천식이 있으며,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속이 메스꺼워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고 복수가
차 전혀 손을 쓸 수 없던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깨끗하게 나았다.
복숭아나무 진을 먹고 3일이 지나면서부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없어지고 입맛이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20일 뒤에는 부은 것이 내리고 소변에 단백질이 빠져나오지 않았으며 40일 뒤에는 복수가 빠지고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져서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덜 익은 돌복숭아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진이 효과가 더 좋다.
반드시 야생 돌복숭아를 써야 하고 개량종 복숭아는 별 효과가 없다.
임파선결핵
복숭아나무 진을 말려서 가루 낸 것 100g과 다시마 가루 50g, 담배잎을 따고 남은 대궁을 썰어서 물을 붓고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엿처럼 되게 달인 것 150g을 꿀 300g과 한데 섞어서 고약을 만든다. 이 고약을 임파선 결핵으로
곪아서 구멍이 생긴 부위에 0.5∼1㎝ 두께로 넓게 바르고 천으로 감아 준다.
날마다 또는 하루 걸러 한 번씩 갈아 붙인다.
복숭아나무 진과 다시마는 다 같이 결핵균을 죽이고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렇게 하면 한 달 동안은 고름이 많이 나오다가 점차 양이 적어지면서 증상이 호전된다.
한 달쯤 지나면 새살이 돋아나오면서 낫기 시작한다. 3개월 가량 치료하면 거의 다 낫는다.
대부분은 보통 2∼3개월이면 낫지만 곪아서 생긴 구멍 주위에 살이 부어올라서 점점 커지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4개월 이상 치료해야 낫는다. 그리고 고름이 피부 안쪽에서 말라 붙어 있을 때에는 즉시 칼로 찢어 고름을 빼낸
다음 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복숭아나무 진 연고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마음만 먹으면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으므로 널리 권장해 볼 만한 치료법이다.
비염
복숭아 나무의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을 뜯어서 손으로 주물러 솜뭉치 처럼 만든 다음 코안에 밀어 넣는다.
10-20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재발하면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면 된다.
'°♡。약초산행& 자료 °♡ > 약초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실 (0) | 2010.06.29 |
---|---|
백선 (0) | 2010.06.15 |
천마 (0) | 2010.06.01 |
신기하게도 약초에 사람얼굴이 나타낫어요!! (0) | 2010.05.25 |
개똥쑥(개땅쑥), 쑥 (0) | 2010.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