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라지 노두주(노두의 사용과 어원)

 

 

 

 

 

 

장생이 노두주

국순당 30도, 주침:20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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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재료들

 

도라지 꿀저림과정에서 나온 노두들이며 보통 버리곤하지만

버리기 아깝기도하여 이번 도라지꿀저림이 장생이임을 증명키 위한

자료로써 30도담금주에 주침후 보관합니다.

 

노두들을 버리는 이유는,

삼, 도라지, 더덕, 잔대등의 노두는 양기가 많이 모여 있어서 구토 증세를 일으킵니다..

      노두는 구토를 필요로할시 모아 두앗다가 활용하세요

 

아래는 삼의 노두에 관한기록입니다. 

삼은 노두(뇌두)를 버리고 쓰는데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본초강목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用時去其蘆頭不去則吐人(本草)

 용시거기노두불거칙토인(본초)

 

풀이하면 "쓸때는 노두를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 않으면 사람이 토할수 있다"로 해설

이 됩니다.

 

*주>술에는 중화가 된다고합니다만 다림용이나 효소등으로 직접 드실때에는

노두들은 버리고 사용바랍니다.담금주에는 노두를 버릴필요 없습니다.

 

 

노두와 뇌두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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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두⁵ (蘆頭)[명사] 인삼, 사삼(沙蔘), 도라지, 더덕 따위의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대가리 부분.

뇌두: 이 말은 노두 [인삼 더덕 같은 식물의 싹이나오는 머리부분]을  일컫는 전라도 지방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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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두² [蘆頭] 인삼, 도라지, 더덕 따위의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 꼭지 부분.

 

상기의 어원으로 볼때 노두[蘆頭]가 바른 말인듯하나

통상적으로 뇌두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 노두와 뇌두를 같이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 봅니다...가능한 노두로 사용함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