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동
천문동(天門冬)은 아스파라거스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Asparagus cochinchinensis이다.
분포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가 1~2m의 덩굴성이고 뿌리는 방추형의 뿌리줄기가 여러 개로 되어 있다. 선형의 잎은 길이가 1~2㎝로 1~3개가 모여난다. 연한 황색의 꽃은 5~6월경 잎겨드랑이에 피는데 꽃잎은 6장이다. 둥근 열매는 지름이 6㎜ 정도로 흰색이다. 한국에는 같은 속(屬)에 3종(種)이 있는데 ..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바닷가에서 자란다.
특징
뿌리줄기는 짧고 많은 방추형의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길이 1-2m이며 덩굴성이고 잎같이 생긴 가지는 1-3개씩 달리며 활처럼 굽는다. 꽃은 5-6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연한 황색이고 작은꽃줄기는 중앙에 관절이 있으며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다. 꽃잎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천문동의 효능
열매는 둥글고 지름 6㎜ 정도이며 흰빛으로 성숙하고 검은 종자가 1개 들어 있다. 연한 순을 식용하며 뿌리를 진해·이뇨·강장제로 사용한다. 몸이 차고 장이 나빠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쓰지 못한다.
맥문동과 같이 신체의 음적인 기운을 보하는 동시에 폐경에 진액을 생성하여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는 약재이다. 음기가 부족하여 열이 나는 증상과 폐의 열로 인하여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나는 증상, 피를 토하거나 인후가 붓고 통증이 있고 변비와 당뇨등의 증상에 응용된다. 또한 신장의 기순환을 원활히 하여 마음을 진정시키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천문동의 전체적인 효능은 신장과 폐에 작용하여 진액등의 생성을 돕고 동시에 장을 윤택하게 하는 등의 음적인 기운을 보하는 역활을 한다.
맥문동과 전체적인 효능은 유사하나, 맥문동은 폐와 심장에 주로 작용하여 상초의 열을 내리고, 천문동은 폐와 신장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는 동시에 배설을 용이하게 하는 차이가 있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많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의 밑부분은 달걀 모양의 비늘 조각이 있다. 줄기는 녹색으로 길이 1∼2m에 달하며 덩굴성이고 잎같이 생긴 가지는 1∼3개씩 모여 달리며 활처럼 굽는다.
꽃은 5∼6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연한 황색이고 작은꽃줄기는 중앙에 관절이 있으며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다. 화피갈래조각은 황백색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지름 6mm 정도이며 흰빛으로 성숙하고 검은 종자가 1개 들어 있다.
연한 순을 식용하며 뿌리를 진해 ·이뇨 ·강장제로 사용한다. 금기로는 몸이 차고 장이 나빠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쓰지 못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에 분포한다.
피부가 꽃처럼 고와지는 천문동
흔히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한다. 피부를 보면 내장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피부가 맑고 윤이 나면 내장이 건강한 것이요, 피부가 거칠고 탁하면 내장이 병들어 있는 것이다.
곧 살결이 고우면 온몸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옛날 명의들은 사람의 살결만 보고도 온몸의 건강 상태를 알았다.
옛사람들은 얼굴이 잘 익은 대추 빛깔처럼 붉고 윤이 나는 사람을 일러 흔히 신선같다고 하였다.
조선 세종 임금 때 펴낸 의학백과사전인 「향약집성방」에는 신선방이라 하여 잘 먹으면 신선처럼
되게 한다는 약이 많이 나온다.
그런 약으로 석창포,구기자,회화나무 열매,운모,황정,천문동,복령,닥나무 열매 등을 꼽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액을 늘리며 살결을 어린아이처럼 곱게 하는 데는 천문동(天門冬)이 으뜸이라고
하였다.
진액을 늘리고 뼈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땅 속에 방추형으로 구부러진 고구마 모양의 길이 6∼15cm쯤 되는 괴근이 5∼15개 달린다.
겉은 밝은 갈색이고 속은 반투명한 흰빛이다. 맛은 달면서도 뒷맛이 약간 쓰다.
이 덩이뿌리를 천문동이라고 부른다.
천문동은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섬 지방에 더러 자란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것은 이상하게도 약효가 별로 없다.
중국산은 우리 땅에서 자란 것보다 뿌리가 더 굵고 빛깔이 희며 찰기가 적다.
천문동은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매우 많다.
이 점액질 성분이 진액을 늘리고 폐와 골수를 튼튼하게 한다.
천문동은 여간해서는 잘 마르지 않으므로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
완전히 말렸다고 할지라도 가루를 내면 떡처럼 뭉친다.
고운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린 후 가루내기를 서너 번 반복해야 뭉치지 않고 제대로 가루가 된다.
이렇게 만든 가루를 한 번에 5∼10g 하루 세 번 먹는다.
천문동 가루에 쥐눈콩이나 복령가루를 반씩 섞어서 먹어도 좋다.
천문동을 먹을 때 잉어를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 잉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고, 더덕이나 지황 등을 쓰면 약효가 높아진다고 한다.
천문동 가루 먹는법
천문동을 이용한 건강법과 장수비결 세 가지를 알아본다.
1. 천문동 뿌리 12kg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kg씩 하루 대여섯 번
술에 타서 먹는다.
2백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들던 것이 펴지고 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백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진다.
법제한 송진과 꿀을 같이 섞어서 먹으면 더 좋다.
단, 이때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2. 천문동 뿌리 1.2kg과 숙지황600g을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세 개씩 하루 세 번 더운 술에 풀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산을 오를 때나 먼 길을 갈 때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10일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눈이 맑아진다.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3. 천문동 뿌리 12kg을 음역 7∼9월 사이(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가 지나면 약효가 없다고 한다)
에 캐서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세 번 술에 타서 먹는다.
생것을 캐서 술을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마찬가지로 약을 먹는 동안 잉어를 먹지 말아야 한다.
천문동으로 갖가지 질병고치기
기침,가래 :
천문동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아니면 심을 없앤 천문동과 도라지, 백지를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3g씩 사탕을 먹은 것처럼 침으로 녹여서 하루
네다섯 번 먹는다.
하늘의 문을 열어주는 겨울 약초라는 의미로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서 신선처럼 되어 하늘을 오를 수 있게 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 약초라고 유래되고 있다.
조선세종 때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 “신선방(神仙方)” 이라고 하여 사람이 신선이 되게 하는 약과 처방이 수록되어 있는데 천문동은 신선이 될 수 있는 약초로 표현되어 있다.
신선이란 완전한 사람 즉, 늙지 않고, 병들지 않으며, 오래 살고 특별한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천문동이라는 한약은 특이한 냄새가 조금 있고 맛은 처음에는 달고 뒤에는 조금 쓰다.
천문동의 덩이뿌리에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시토스테롤(β-sitosterol), 스미라게닌(smilagenin), 글루코오스(glucose), 점액질 등이 주성분이다.
천문동의 약리작용은 자음(滋陰), 청폐(淸肺), 생진(生津), 강화(降火) 등의 효능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이뇨, 완화, 진해, 해열, 거담, 자양강장약으로 해소, 객혈 등에 이용되고 있다.
천문동은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인 천문동의 코르크층을 벗긴 덩이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울릉도에 자생하고 있는데 잎과 줄기는 아스파라거스를 닮았고, 원줄기는 길이 1~2m의 덩굴성이고 가지가 가늘며, 뿌리는 작은 고구마 같은 덩이가 여러 개 달렸다.
잎처럼 생긴 가지는 2~3개씩 총생하고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1~2㎝, 폭은 1~1.2㎜로써 활처럼 굽으며 윤기가 있다. 퇴화된 잎이 인편이고 짧은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황백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엽액에서 1~3개씩 달리고 길이는 3㎜정도로서 연한 황색을 띠고 작은 꽃대는 길이 2~5㎜로서 중앙부에 마디가 있으며 꽃잎과 거의 길이가 같다.
꽃잎은 6개이고 옆으로 퍼지며 좁은 선상 타원형이고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짧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열매는 장과로 공 모양이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지름 6㎜정도로 흑색 종자가 1개 들어 있다.
가을이 되면 천문동은 잎이 누렇게 말라 오그라들어 마치 빗자루를 거꾸로 세워 놓은 것 같은 모양이며 민간에서는 기침과 숨찬 증세, 열로 생긴 담 등에 천문동의 덩이뿌리를 더운물에 담갔다가 심을 빼고 사용한다.
「향약집성방」에 “천문동을 먹고 살과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늙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여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천문동 12㎏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대여섯 번 술에 타서 먹는데 2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오그라지던 것이 펴여윈 것이 튼튼해지며 3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2년동안 먹으면 달리는 말을 따라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천문동의 약효에 대해 “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습으로 갑자기 몸 한쪽에 감각이 없는 것을 치료하며 골수를 보충해 준다. 또한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며 한열(寒熱)을 없앤다. 그리고 살결을 곱게하고 기운이 솟아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숨이 몹시 찬 것, 폐옹(肺癰)으로 고름을 토하는 것 등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고 신기(身氣)를 통하게 한다. 또한 음을 낫게 하고 갈증을 멈추며 중풍을 치료한다. 오래 먹으려면 삶아서 먹어야 하는데 오래 먹으면 기운이 나고 몸이 가벼워지며 오래 살고 배고픈 줄을 모르게 된다. 또한 살결이 윤택해지고 몸의 여러 나쁜 기운과 더러운 것들이 없어진다. 지황을 같이 쓰면 늙지 않고 머리카락도 희어지지 않는다. 촉나라 사람들은 이것으로 옷을 씻어 빛깔을 희게 하였다. 성질이 차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몸이 허하면서도 열이 있을 때 쓴다.
천문동은 점액질이 많고 빛깔이 희므로 폐와 신장으로 들어가서 신장의 음액(陰液)을 늘리므로 장기의 허열(虛熱)을 없앤다.
천문동은 맛이 달면서도 잘 씹어보면 쓴 맛이 나는데 이 쓴 맛을 나게 하는 것은 스테로이드와 글루코시드라는 성분으로 이 성분들이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늘리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이 외에도 탄저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폐렴구균, 디프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고초균 등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며 항암작용도 높아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등에 보조 치료제로 쓴다.
우리나라의 식품공전에 의하면 천문동은 식품에 최소량을 첨가할 수 있는 부원료로 분류된 한약으로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 가능한 약초이므로 향후 여러 가지 형태로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다.
천문동은 폐를 윤택하게 하고 폐의 열을 없애며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어서 기침에 효과가 좋다.
입안 염증,인후염 :
천문동,현삼,맥문동 각각 6g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이나 설탕물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방법은 편도선염이나 인후염에도 효과가 좋다.
3∼4일 먹으면 70%이상이 낫거나 효험을 본다.
유방암 :
천문동을 60∼100g 정도 껍질을 벗겨 물 한 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쪄서 가루 내거나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어도 된다.
이와 함께 신선한 천문동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하루 한 번 씩 갈아붙인다.
천문동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 등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유방암 초기에 쓰면 효과가 매우 좋다.
천문동 뿌리 12킬로그램을 음력 7~9월 사이 (음력 정월에 캐도 되는데 이때를 지나면 약효가 없다고 한다)에 캐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12그램씩 하루 3번 술에 타 먹는다. 생것을 캐서 즙을 내어 만든 술로 먹으면 더 좋다.
음을 자양하고 조한 것을 촉촉하게 하고 폐의 열을 없애며 화를 내리는 효능이 있다.
다음은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하며 힘이 백배나 세어지게 하고 오랫동안 허약하여 몸이 여위고 풍습으로 인해 감각이 없을 때 사용하면 좋은 처방이다.
명치 밑에 적취(積聚: 딱딱한 덩어리)가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으며 80세가 넘은 노인들에게
더욱 좋다.
천문동 뿌리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많아 잘 마르지 않고 가루로 만들기가 어렵다.
가루로 만들려면 쪄서 말리기를 서너 번 반복한 다음에 가루를 내야 한다.
이렇게 만든 가루를 한 번에 4~5g씩 하루 세 번 복용하면 모든 질병이 물러가고 기운이 나며 오래 살 수 있게 된다항암 작용도 높다.
임파성 및 골수성 백혈병에 일정한 치료 작용을 하며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등에 보조
치료제로 쓴다.
유방암과 유선암에 천문동 10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씩 복용하면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다. 악성 종양에는 뚜렷한 효과가 없지만, 양성 유방 종양에는 크기에 상관없이 빠른 시일 안에 대부분 치유된다
작용: 급성림프성 백혈병, 만성단구성 백혈병, 급성단구성 백혈병 환자의 백혈구의 탈수소효소를 억제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자양강장약, 기침가래멎이약으로 허증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 변이 굳을 때에 쓴다. 하루에 5그램을 물에 달여 3번 나누어 먹는다.
천문동 덩이뿌리와 솔뿌리혹을 같은 양 섞어서 매일 먹으면 겨울에도 땀을 흘릴 정도로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천문동덩이뿌리를 오래 먹으면 오래 살고 빠진 머리털이 다시 돋아난다고도 한다.